K-뷰티 기업 APR, 9월 미국 코스트코 입점 앞두고 주가 100% 급등(CNBC)
(원문 제목: K-beauty giant APR's shares up 100% this year ahead of U.S. Costco launch in September)
뉴스 시간: 2026년 8월 31일 08:55
언론사: CNBC
검색 키워드 : K-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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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APR의 주력 브랜드 메디큐브가 9월 미국 코스트코 전 매장에 입점 예정
- 북미 매출이 2분기 전체 매출의 49% 차지, 해외 매출 비중 91.8% 기록
- 한국 화장품 수출 1위 대상국으로 떠오른 미국 시장 공략 강화
뉴스 번역 원문
K-뷰티 기업 APR, 9월 미국 코스트코 입점 앞두고 주가 100% 급등
한국 뷰티 기업 APR의 주가가 올해 거의 100% 급등했다. K-뷰티 기업이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APR은 CNBC에 자사 대표 브랜드 메디큐브(Medicube)가 9월 미국 전역 코스트코 매장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모공 세정을 위한 스킨케어 제품인 메디큐브의 제로 포어 패드 2.0이 미국 전 코스트코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입점은 APR의 주요 미국 유통망 확장의 최신 사례다. 지난해 8월 울타 뷰티(Ulta Beauty) 입점에 이어 4월에는 타깃(Target), 6월에는 월마트(Walmart)에 입점했다.
2024년 한국 대표 지수 코스피에 상장한 이 한국 뷰티 기업의 시가총액은 현재 약 17조 3천억 원(125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오랜 뷰티 대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의 약 2배, LG생활건강의 3배 이상 규모다.
APR은 미국에서 빠르게 확장 중이며, 미국은 이 회사의 핵심 시장이 되었다. 2분기 북미 매출은 3,763억 원(2억 7,300만 달러)으로 전체 매출의 49%를 차지했다. APR에 따르면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 데이 기간 동안 메디큐브는 전체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용어였다.
이달 초 APR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4.2% 증가한 7,675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34.5% 증가한 1,906억 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해외 매출이 전체 매출의 91.8%를 차지했다.
APR은 미국 내 더 넓은 K-뷰티 붐을 타고 있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한국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27.3% 증가한 사상 최고치인 70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산된다. 미국이 14억 5천만 달러로 전체 수출의 20.7%를 차지하며 최대 수출국이었다.
APR은 미국 시장 성장과 향후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근거로 연간 매출 전망치를 약 2조 1천억 원에서 3조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APR 부사장 신재하는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올해 미국 매출이 약 1조 3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APR 주가는 지난해에도 360%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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