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라오스에 첫 해외 팩토리 스토어 오픈…동남아 시장 교두보 확보(Korea JoongAng Daily)
(원문 제목: Shinsegae’s Laos store draws 10,000 visitors as company looks to expand into Southeast Asia)
뉴스 시간: 2026년 8월 12일 19:18
언론사: Korea JoongAng Daily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신세계팩토리스토어 #라오스진출 #K뷰티 #뷰티오브조선 #네이처리퍼블릭
뉴스 요약
- 신세계백화점이 라오스 비엔티안에 첫 해외 팩토리 스토어를 열고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 K-패션과 K-뷰티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뷰티 오브 조선, 네이처 리퍼블릭, 스킨1004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선보였다.
- 개점 첫날 약 1만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현지에서 높은 관심을 확인했고, 향후 태국과 베트남 등 주요 동남아 시장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뉴스 번역 원문
신세계, 라오스에 첫 해외 팩토리 스토어 오픈…방문객 1만 명 돌파
신세계백화점이 라오스에 첫 해외 팩토리 스토어를 열고, 동남아시아 시장 확장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는 수요일 이같이 밝혔다.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는 유명 브랜드의 이월 상품과 초과 재고를 정상가보다 크게 할인해 판매하는 오프프라이스(off-price) 유통 채널로 운영된다.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는 지난 토요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의 콕콕 메가몰 파투사이(Kokkok Mega Mall Patuxay)에 약 1,320제곱미터(약 14,200평방피트) 규모로 문을 열었다. 이는 라오스 유통 기업 콜라오 그룹(Kolao Group)의 계열사인 그랜드뷰 프로퍼티 솔(Grandview Property Sole)과의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진출한 신세계의 첫 해외 매장이다.
신세계가 팩토리 스토어 첫 해외 진출 시장으로 라오스를 선택한 것은 현지에서 K-패션과 K-뷰티의 인기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비엔티안에서는 특히 젊은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코트라(KOTRA)가 발표한 2026년 라오스 시장 진출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화장품은 한국의 라오스 수출 품목 중 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화장품 수출액 기준으로는 7위를 기록했다.
제품 구성도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맞춰졌다. 매장에는 뷰티 오브 졸선(Beauty of Joseon), 네이처 리퍼블릭(Nature Republic), 스킨1004(Skin1004) 등 유명 K-뷰티 브랜드가 입점했다. K-패션 부문에서는 키르시(Kirsh), 브라운브레스(Brownbreath), 커버낫(Covernat) 등 젊은 소비자층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또한 클리블랜드 골프(Cleveland Golf)와 아디다스 골프(Adidas Golf) 등 골프 브랜드도 함께 선보인다. 라오스는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골프 관광지 중 하나다.
매장 상품의 약 80%는 현지 기후를 고려해 여름 시즌 상품으로 채워졌다. 라오스는 겨울이 없이 연중 덥고 습한 기후를 보이며, 연평균 기온은 섭씨 25도에서 29도(화씨 77도에서 84도) 사이이다.
이 매장은 현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오픈 당일 약 1만 명의 방문객이 매장을 찾았다. 방문객은 현지 고객과 라오스를 찾은 관광객 등 다양한 층으로 구성됐다.
신세계는 이 사업을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라오스는 연간 약 5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가로, 이번 첫 해외 팩토리 스토어는 신세계의 동남아시아 지역 진출을 위한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는 현지 프랜차이즈 파트너의 유통 인프라와 자체 상품 소싱 및 매장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해외 사업의 확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한국형 오프프라이스 사업을 글로벌 리테일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의 신규 리테일 담당 박상언 상무는 "현지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와 가치 중심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유망한 한국 브랜드의 해외 진출도 함께 돕겠다"며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한국형 오프프라이스 사업의 영역을 계속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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