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컨셔스 뷰티 기업 아로마티카,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쿠텐에서 '고객 만족도 상' 수상(매일경제)

국내 대표 컨셔스 뷰티 기업 아로마티카가 일본 최대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쿠텐에서 '고객 만족도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로마티카는 11일 개최된 '라쿠텐 마켓플레이스 코리아 컨퍼런스 2025'에서 매출 규모, 성장의 기세, 고객 리뷰를 종합 평가하여 선정하는 '2024 고객 만족도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7월 아로마티카가 라쿠텐에 입점한 지 불과 1년 반 만에 이룬 성과다. 아로마티카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일본의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4년에는 국내 주요 지역에 위치한 로프트(70개 매장)와 코스메키친(98개 매장) 등 주요 오프라인 채널에 진출하여 매출이 전년(2023년) 대비 97% 성장하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아로마티카의 성장은 일본 시장에 국한되지 않는다. 최근 3년간 글로벌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45.6%를 기록했으며, 올해 기준으로 전체 매출의 40%를 글로벌 시장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1782.8%), 유럽(301.8%), 말레이시아(166.6%) 등 다양한 국가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인도, 중동, 캐나다의 코스트코 등으로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여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아로마티카의 대표 제품인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는 이탈리아 아마존에서 두피 트리트먼트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있으며, 'Vogue Italia'와 'Vogue US' 등 글로벌 패션·뷰티 매거진에 소개되어 판매량과 인지도가 동시에 상승하고 있다. 아로마티카 관계자는 "K-뷰티의 글로벌 지위가 높아지는 가운데 아로마티카 제품의 품질과 가치를 전 세계 소비자들이 인정하고 있다"며 "이러한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컨셔스 뷰티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