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의 '못생긴' 변신, 한국 미의 기준 논란 촉발(Koimoi)
(원문 제목: Park Bo Gum’s ‘Ugly’ Transformation In When Life Gives You Tangerine Sparks Heated Debate Over Korean Beauty Standards)
뉴스 시간: 2025년 3월 25일 16:47
언론사: Koimoi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박보검 #한국미 #미의기준 #드라마
뉴스 요약
- 박보검의 드라마 'When Life Gives You Tangerine'에서의 변신이 한국 미의 기준에 대한 논란을 일으킴
- 메이크업과 체중 증가를 통해 캐릭터를 표현하려는 시도에 대한 비판
- 국제 팬들과 한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킴
뉴스 번역 원문
박보검의 '못생긴' 변신, 한국 미의 기준 논란 촉발
최근 인터뷰에서 박보검이 드라마 '귤을 주면'에서 "덜 매력적인" 변신을 위해 사용된 방법이 공개되면서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란이 일어났다.
박보검은 현재 드라마 '귤을 주면'에서 제주도 주민인 권식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어린 시절 사랑을 위해 고집스럽고 강한 의지를 가진 남자로, 이 넷플릭스 시리즈에서 놀라운 연기로 다시 한 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IU와의 설레는 케미스트리도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최근 인터뷰에서 제작진이 그를 "못생기게" 만들기 위해 시도한 방법이 공개되면서 큰 반발이 일어났다. 특히, 해외 팬들은 한국 연예계의 유독한 미의 기준에 대한 논의를 다시 시작하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귤을 주면'의 감독인 김민화 기자에 따르면, 박보검의 매력적인 얼굴이 제주도 주민 캐릭터를 만드는 데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다고 한다. 그는 그를 더 믿을 수 있는 권식으로 만들기 위해 메이크업과 체중 증가에 의존했다고 밝혔다. 박보검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메이크업 팀이 내 얼굴부터 발끝까지 어두운 파운데이션을 발랐다. 제주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 가시적인 피부를 어둡게 만들기 위해 열심히 작업했다. (…) 나는 이 역할을 위해 많은 체중을 늘렸다. 드라마를 보니 예상보다 더 단단해 보였지만, 내 얼굴은 여전히 날씬해 보였다. 약 4-5kg 정도 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외 팬들은 이 공개에 분노하고 있다. 그들은 박보검과 같은 배우를 "못생기게" 만들기 위해 태닝과 체중 증가에 의존한 제작진을 비판하고 있다. 한 사용자는 "한국은 정말 이상한 미의 기준을 가지고 있다. 태닝된 피부와 날씬하지 않다는 것이 덜 매력적이라는 게 무슨 뜻인가"라고 썼다. 또 다른 사용자는 "태닝과 체중 증가를 못생김과 동일시하는 것은 확실히 흥미로운 선택이다"라고 말했다.
이 인터뷰는 한국 연예계의 미의 기준에 대한 새로운 논란을 촉발했다. 많은 글로벌 팬들은 이를 "유독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온라인 포럼에서는 한국 네티즌들도 박보검을 권식으로 변신시키기 위해 제작진이 의존한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많은 이들은 그의 비주얼이 독보적이기 때문에 이러한 노력은 무의미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 사용자는 "권식은 고집스럽고 강한 의지를 가진 섬 남자일 뿐, 못생긴 캐릭터가 아니다. 왜 이렇게 쓸데없는 노력을 하는가?"라고 말했다. 또 다른 사용자는 "소박하게 보이는 것은 하나의 문제지만, 그를 매력 없게 만드는 것은 평생의 불가능한 임무다"라고 지적했다. 한 사용자는 "박보검도 이룰 수 없는 것이 있다… 그의 인간적인 면을 보는 것이 좋다"고 농담했다.
제작진의 의도가 그에게 더 적합한 모습을 주기 위한 것이었을지 모르지만, 많은 시청자들이 지적한 대로 그 방법은 의문을 남긴다. 한편, '귤을 주면'은 2025년 지금까지 나온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뛰어난 촬영과 잘 짜여진 각본, IU와 박보검의 놀라운 연기로 K-드라마 팬들에게 완벽한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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