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라오스에 해외 첫 아울렛 매장 오픈…동남아 공략(CHOSUNBIZ)

(원문 제목: Shinsegae debuts overseas factory store in Laos, targets Southeast Asia)

뉴스 시간: 2026년 8월 12일 08:37

언론사: CHOSUNBIZ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라오스진출 #프랜차이즈 #K패션 #뷰티오브조선 #동남아확장

뉴스 요약

- 신세계백화점이 라오스 비엔티안에 해외 첫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를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공식 개점했으며, 현지 파트너사인 꼴라오 그룹의 인프라와 결합한 모델이다.

- 라오스의 K패션·K뷰티 선호도와 연간 약 5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 수를 고려해 첫 진출국으로 선정했으며, 약 400평 규모에 패션과 뷰티 브랜드를 한데 모은 백화점형 아울렛으로 구성했다.

- 신세계는 이번 라오스 진출을 발판으로 태국, 베트남 등 주요국으로 팩토리 스토어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장해 한국형 오프프라이스(할인판매) 사업 영토를 넓혀갈 계획이다.

뉴스 번역 원문

신세계, 라오스에 해외 첫 아울렛 매장 오픈…동남아 공략

신세계백화점은 12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의 '콕콕 메가몰 파투사이'에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의 첫 해외 가맹점을 8일 공식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 매장은 라오스 유통기업 콜라오그룹 계열사인 그랜드뷰 프로퍼티와 가맹 계약을 맺고 문을 열었다. 이 모델은 신세계가 한국에서 구축한 상품 소싱과 매장 운영 역량에 현지 파트너의 유통 인프라를 결합한 방식이다.

신세계는 K패션과 K뷰티에 대한 현지 선호도가 높은 점을 라오스를 첫 해외 진출국으로 선택한 이유로 꼽았다. 수도 비엔티안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한국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다고 판단했다. 연간 약 5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라오스를 찾는다는 점도 시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또 다른 이유였다.

약 400평 규모로 조성된 라오스 매장은 여러 패션 및 뷰티 브랜드를 한곳에 모은 '백화점형 오프프라이스 매장'으로 구성됐다.

패션 부문에서는 커시, 브라운브레스, 커버낫 등 K패션 브랜드가 전면에 내세워졌다. 시티브리즈와 볼디와 함께 클리블랜드 골프, 아디다스 골프 등 캐주얼 및 골프 브랜드도 선보였다. 별도의 화장품 존에서는 뷰티 오브 조선, 네이처리퍼블릭, 스킨1004 등 K뷰티 브랜드가 판매된다.

상품 구성은 현지 기후와 소비 선호도를 반영했다. 라오스에 겨울이 없다는 점을 고려해 여름 시즌 상품 비중을 전체의 80%로 높였다. 국내 팩토리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품목 외에도 현지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와 상품을 추가했다.

신세계에 따르면 라오스 매장에는 공식 개점 첫날 약 1만 명이 방문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라오스 매장을 동남아시아 진출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태국, 베트남 등 주요 국가로 팩토리 스토어 가맹 사업을 확대하고, 현지 유통기업의 인프라와 신세계의 상품 소싱 및 운영 역량을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 뉴리테일 담당 박상언 상무는 "이번 라오스 1호점은 국내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를 해외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우수한 한국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 동시에 현지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와 합리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한국형 오프프라이스 사업의 영토를 계속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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