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서울대와 함께 pH로 모발 강화하는 신규 소재 개발(매일경제)

(원문 제목: グローバル化粧品研究·開発·生産{ODM}企業のコスマックスがソウル大学と共に酸性度{pH}により毛髪を強化する新規素材を開発した。 傷んだ毛髪を管理する製品で、グローバルヘアケア市場を拡大攻略すると..)

뉴스 시간: 2025년 4월 7일 10:11

언론사: 매일경제

검색 키워드 : コスマックス

연관키워드:#신규소재 #모발강화 #글로벌헤어케어시장

뉴스 요약

- 코스맥스, 서울대와 협력하여 pH에 따라 모발을 강화하는 신규 소재 '코어링크S' 개발

- 손상된 모발을 관리하는 제품으로 글로벌 헤어케어 시장 공략 계획

- 코어링크S는 모발 내부에 침투하여 손상 부위를 복구하는 효과를 가짐

뉴스 번역 원문

코스맥스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산성도(pH)에 의해 모발을 강화하는 신규 소재를 개발했다. 손상된 모발을 관리하는 제품으로, 글로벌 헤어케어 시장을 확대 공략할 계획이다. 코스맥스는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모발 복구 및 강화 소재인 '코어링크S'를 개발하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코어링크는 손상된 모발에 깊숙이 침투하여 pH 변화에 반응하는 소재로 개발되었다. 모발은 사슬 형태의 단백질 성분인 케라틴으로 구성되지만, 파마나 염색 등으로 손상을 입으면 탄력을 담당하는 시스틴 결합이 손상되어 음전하(-)를 띤다. 기존의 트리트먼트 제품은 양이온(+) 계면활성제로 인해 대부분 표면만 코팅하는 효과를 내지만, 음전하를 띤 코어링크는 모발 외부에 붙지 않고 모발 내부로 침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때 pH를 약산성으로 변화시키면 코어링크의 성질이 양전하로 변하고, 손상된 모발의 끊어진 부분을 연결하여 건강한 모발과 유사한 구조로 회복시킨다. 실험 결과, 코어링크를 사용한 모발의 평균 단위 면적당 인장 강도(인장력에 견디는 최대 응력)가 손상된 모발에 비해 120%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맥스는 모발 내부까지 유효 소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독자적인 특허 기술인 '바이캡처 엘릭서'도 함께 개발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코어링크의 유효 성분을 모두 포함할 수 있어 단기적인 큐티클 관리와 장기적인 모발 강화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서울대학교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또 한 번의 첫 연구 성과를 공개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혁신 기술력과 글로벌 특화 연구로 모발 관리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코스맥스 TIC는 2019년, 첨단 융합 기술을 접목한 뷰티 및 헬스 솔루션 개발을 위해 설립된 연구 센터이다. 코스맥스와 서울대학교는 지난해 2단계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한 'CT(Culture Technology)' 융합·복합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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