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화장품 기획개발생산{ODM}의 투톱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가 작년에 모두 연간 매출 2조 원{약 2078억 엔}을 초과해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중앙일보)
(원문 제목: 韓国の化粧品企画開発生産(ODM)のツートップである韓国コルマーとコスマックスが昨年ともに年間売り上げ2兆ウォン(約2078億円)を超え過去最大の実績を出した.)
뉴스 시간: 2025년 2월 26일 07:56
언론사: 중앙일보
검색 키워드 : コスマックス
연관키워드:#한국코스메틱 #매출 #ODM #중소브랜드 #인디브랜드
뉴스 요약
- 한국콜마와 코스맥스가 작년에 모두 연간 매출 2조 원을 초과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
- 한국 코스메틱 붐에 따라 중소·인디 브랜드가 견인
- 양사는 생산 거점을 확장하고, 한국 코스메틱의 해외 인기가 계속됨
뉴스 번역 원문
한국의 화장품 기획 개발 생산(ODM)의 양대 산맥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가 지난해 모두 연간 매출 2조 원을 넘기며 과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중소 브랜드와 인디 브랜드가 이끄는 한국 화장품 붐에 힘입은 결과다.
한국콜마는 25일,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이 2조 4,521억 원으로 전년보다 13.7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회사 역사상 최대 매출이다. 영업이익은 1,956억 원으로 43.64%, 순이익은 1,327억 원으로 427.77% 급증했다.
코스맥스는 처음으로 매출 2조 원을 넘겼다. 전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보다 21.9% 증가한 2조 1,661억 원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754억 원으로 51.6%, 순이익은 884억 원으로 133.9% 증가했다.
최근 한국 화장품은 한국의 중소·인디 브랜드의 폭발적인 해외 인기에 힘입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한국콜마와 코스맥스는 한국의 중소·신진 화장품 브랜드의 제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맡고 있으며, 양사의 고객은 3,000사 이상에 달한다. 한국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102억 달러로 최대치를 경신한 화장품 수출액 중 중소기업의 비율은 70%였다. 최근 한국콜마는 세종에 생산 사업소를 증설하고, 코스맥스도 화성과 평택의 공장을 확장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한국으로부터 화장품 19억 달러 상당을 구매했으며, 중국의 25억 달러에 이어 한국 화장품의 주요 고객이다. 147억 달러 규모의 자외선 차단제 시장의 21%를 미국이 차지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이 분야의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세계 최초로 백탁 현상이 없고 차단 기능이 강한 자외선 차단제를 개발했다. 코스맥스도 올해 생산 품목을 3배 이상 늘릴 예정이다.
뉴스 원문 보기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