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한국 신부, 전통 조선시대 미모 유지(Vogue)

(원문 제목: How Modern Korean Brides Are Upholding This Traditional Joseon-Era Beauty Look)

뉴스 시간: 2025년 5월 23일 01:00

언론사: Vogue

검색 키워드 : K-Cosmetics

연관키워드:#K-beauty #전통미 #신부화장

뉴스 요약

- 뉴욕 기반의 웨딩 메이크업 아티스트 Sarah Ahn, 한국계 미국인 신부들이 전통을 결혼식에 반영하는 트렌드 언급

- Paebaek 의식에서 전통 한복과 조선시대 미모 재현

- K-beauty의 스킨케어 중요성 강조, 전통적인 붉은 점과 인형 같은 눈매 연출

뉴스 번역 원문

현대 한국 신부들은 전통 조선시대 미모를 유지하고 있다. 뉴욕에 기반을 둔 웨딩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사라 안은 그녀의 신부들 사이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발견했다. “한국계 미국인 신부들은 결혼식 날 자신의 문화를 받아들이고 싶어 한다”고 그녀는 말한다. 여기서 ‘폐백’ 의식이 등장한다.

1300년대 조선 왕조의 시작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폐백은 결혼식 중 가족에게 집중하는 순간이다. 30분 동안 진행되는 이 의식에서 신랑과 신부는 고개를 숙이고 차를 대접하며 어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여성용 한복을 포함한 조선 시대 의상 버전이 착용된다. 그리고 상징적인 미모가 있다.

사라 안은 “종종 제 한국 신부들은 서양식 결혼식에서는 더 서양적인 미모를 원하고, 나중에 폐백을 할 때는 미모를 완전히 바꾼다”고 말한다. “우리는 메이크업을 더 전통적인 것으로 조정한다.” 이는 고르고 밝은 피부를 만드는 것에서 시작된다. K-beauty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모든 것이 시트 마스크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것이다. “한국인들은 피부 관리에 집착한다”고 그녀는 웃으며 말한다. “도자기 같은 피부는 조선 시대부터 가치 있게 여겨졌다.”

그 다음으로는 뺨에 소량의 블러셔를 바르고 가장 눈에 띄는 미모의 부분인 빨간 점을 추가한다. “전통적으로 빨간 점은 악령을 쫓아내기 위한 것이다”라고 안은 말하며, 그녀의 신부들에게는 에이버리 스티커를 뺨에 직접 붙인다고 덧붙인다. “하지만 현대 한국 여성들에게 뺨에 빨간 점은 더 젊음과 장난기를 나타낸다. 그것은 우리의 미모를 통해 순간의 흥분을 구현한다.”

마지막으로 물라인에 약간의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를 추가한다. “목표는 젊고 둥글며 거의 인형 같은 눈을 만드는 것이다. 속눈썹이 분리된 모습으로 보인다”고 그녀는 설명한다. “아기들이 울고 난 후의 속눈썹처럼 젖어 있고 완벽하게 분리된 모습이다. 미세하지만 젊은 느낌을 준다.”

이 모든 것은 700년이 넘는 오래된 것이지만,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현대 신부들이 폐백에 자신만의 변화를 주면서 이 전통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결합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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