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라, 리버풀 매장 개점 앞두고 수백 명 밤샘 대기(BBC News)
(원문 제목: Hundreds camp overnight ahead of Sephora's Liverpool store opening)
뉴스 시간: 2025년 5월 22일 16:27
언론사: BBC News
검색 키워드 : sephora
연관키워드:#신규입점 #리버풀 #무료선물
뉴스 요약
- 수백 명이 리버풀의 새로운 세포라 매장 앞에서 밤샘 대기
- 세포라, 첫 500명 고객에게 무료 선물 제공 약속
- 세포라, 영국 맨체스터와 런던에 이어 리버풀에 매장 오픈
뉴스 번역 원문
수백 명이 리버풀의 세포라 매장 개점을 앞두고 밤샘 대기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리버풀의 새로운 세포라 매장 앞에서 밤을 새우며 대기했다. 대기 중 한 사람은 BBC에 매장 개점 전날 수요일 오후 9시경에 줄을 서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매장은 다음 날 오전 9시에 개점할 예정이다. 세포라는 이전에는 국제 브랜드였으나, 맨체스터와 런던에 매장을 열며 영국으로 진출했다. 세포라는 첫 500명의 고객에게 무료 선물을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세포라 팬들은 매장 개점 전날 밤 9시경부터 줄을 서기 시작했다. 가브리엘은 BBC 라디오 머지사이드에 수요일 오후 11시 30분부터 친구들과 함께 매장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세포라에 있는 많은 브랜드는 다른 뷰티 매장에서는 찾을 수 없다. 그래서 가장 창백한 피부를 가진 사람부터 매우 어두운 피부를 가진 사람까지 모두를 위한 제품이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잠을 자지 못했지만 에너지 음료 한 병을 마셨고, 그 외에는 괜찮았다"고 덧붙였다.
세드라는 친구들과 함께 8시간 동안 줄을 서는 것이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하며 제품을 사용해보는 것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새로운 매장은 사우스 존 스트리트에 위치한 6,727 평방피트(2,050 평방미터) 공간으로, 이전에는 신발 및 스포츠웨어 브랜드 풋락커가 있던 자리였다. 지난달 유니클로가 리버풀 원에 개점할 때도 비슷한 이른 아침 줄이 형성되었다.
세포라는 단순히 화장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레어 뷰티, 레이디 가가의 하우스 랩스, 마리오의 메이크업 등 다양한 브랜드의 향수, 스킨케어 및 헤어 제품도 제공한다. 세포라는 LVMH 그룹 소속으로, 틱톡과 인스타그램 사용자들 덕분에 인기를 끌었다. 일부 팬들은 세포라 제품을 직접 구매하기 위해 다른 도시로 여행하기도 한다. 세포라는 1970년 프랑스에서 처음 설립된 이후 35개국에서 2,7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틱톡 영상의 인기로 인해 세포라는 훨씬 더 젊은 관객층을 확보하게 되었고, 일부 부모는 자녀와 함께 줄을 서기도 한다. 미들즈브러에서 자녀와 함께 온 시드라 일야스는 아이들이 "스킨케어나 화장품에 대해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세포라에 대해 많이 들었고, 스킨케어와 화장품은 주로 어른들과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물론 더 순한 제품이 어린이에게 더 적합할 수 있지만, 그들의 피부는 매우 신선하고 치유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제품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윌라시의 클레어 데이비스는 자녀와 함께 줄을 서며 "제품의 내용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어린이에게 피부 관리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일찍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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