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크리에에 이어 박막례 할머니를 비롯한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들이 자신의 인지도를 활용해 화장품 사업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매일경제)
(원문 제목: 最近、クリエに続きパク·マクレおばあさんをはじめ、芸能人、インフルエンサーなど有名人が自分の認知度を活用して化粧品事業に相次いで参入している。)
뉴스 시간: 2024년 12월 2일 10:40
언론사: 매일경제
검색 키워드 : K-ビューティー
연관키워드:#유명인 #화장품사업 #K뷰티
뉴스 요약
- 77세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막례가 뷰티 브랜드 '레레레'를 론칭
- 조국 혁신당의 조민이 스킨케어 브랜드 '세로랩'을 론칭
- 가수 홍진영이 화장품 회사 CEO로 변신, 코스닥 상장 준비 중
뉴스 번역 원문
최근, 크리에이터에 이어 박막례 할머니를 비롯한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들이 자신의 인지도를 활용하여 화장품 사업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77세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막례 씨는 뷰티 브랜드 '레레레'를 론칭했다. 레레레는 박막례 씨의 스킨케어 비법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쌀뜨물과 도토리 가루를 주요 원료로 사용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금미 에너지 결 케어 에센스'(80ml), '금미 에너지 크림'(50ml), '도토리 젤리 쿨다운 패치'(34매) 등이 있다. 레레레는 3일, 신세계 그룹 계열의 패션 플랫폼 W컨셉을 통해 온라인 단독으로 출시된다.
W컨셉 카테고리 개발팀의 김윤석 팀장은 "박막례 할머니가 뷰티 브랜드를 통해 전하려는 가치가 2030 핵심 고객의 니즈와 맞아 단독으로 론칭 판매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 스토리와 상품 경쟁력을 가진 뷰티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장품 사업에 진출한 조민. [사진=조민 SNS 캡처]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조민 씨도 이번 달, 스킨케어 브랜드 '세로랩'의 론칭 소식을 알렸다. 세로랩은 자연을 생각하고 사람과 조화하는 클린 뷰티 브랜드를 목표로 한다. 모든 제품에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환경 친화적인 패키징을 통해 지구 부담의 최소화를 목표로 하는 계획이다. 국내 최대의 ODM(제조업자 개발 생산) 회사인 한국콜마가 제조를 담당했다. 가격대는 2만 원대로, 세로랩은 매년 자연을 보존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단체에 매출의 일부를 기부할 계획이다.
가수 홍진영도 최근 화장품 회사의 CEO로 변신했다. 홍진영이 이끄는 화장품 회사 아이엠포텐은 코스닥 상장도 준비 중이다. 아이엠포텐은 2026년 상장을 목표로 한국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계약을 맺었다. 아이엠포텐은 2018년과 지난해 각각 출시한 뷰티 브랜드 '홍샷'과 '시크블랑코'를 보유하고 있다. 시크블랑코는 홈쇼핑 첫 방송에서 완판을 기록하며 목표 매출의 130%를 달성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1월에는 인터파크 커머스와 이베이 큐텐 재팬에 입점하여 일본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메이크업 브랜드 '글리프(GLYF)'를 출시한 가수 전소미. [사진 출처=인스타그램] 가수 전소미도 올해 4월, 메이크업 브랜드 '글리프(GLYF)'를 론칭했다. 전소미는 제품 개발, 패키지 디자인부터 공식 홈페이지 개설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브랜드 론칭에 힘을 쏟았다고 한다. 글리프의 대표 제품은 4구 하이라이터로, 가격대는 4만 원대이다. 다른 백화점 브랜드 제품과 비슷한 수준의 가격으로, 출시 당시 가격 논란이 일기도 했다.
연예인 화장품 사업의 원조는 1991년 가수로 데뷔한 김태욱 씨다. 김태욱은 2000년, 아이웨딩닷넷(현 아이패밀리SC)을 설립, 색조 화장품 브랜드 '롬앤'을 론칭하며 화장품 사업에 진출했다. 아이패밀리SC의 지난해 매출은 1487억 원으로, 롬앤의 실적이 70% 이상을 차지한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최근 한류 열풍과 함께 K뷰티가 인기를 얻고 있다"며 "ODM(제조업자 개발 생산) 업체와 계약만 하면 누구나 쉽게 화장품을 제작할 수 있어 유명인들이 화장품 사업에 잇따라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 원문 보기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