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콜롬비아 수출 사상 최고치 기록(Businesskorea)

(원문 제목: K-Beauty Exports Hit Record in Colombia)

뉴스 시간: 2026년 8월 24일 16:26

언론사: Businesskorea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콜롬비아 #KOTRA #K-뷰티 #수출기록

뉴스 요약

- K-뷰티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콜롬비아 수출액이 78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전년 대비 48% 증가함

- KOTRA는 메데진에서 'The K-Beauty Secret in Colombia 2026' 행사를 열고 APR, 무신사, 코스맥스 등 17개 기업의 현지 유통망 구축을 지원함

- 콜롬비아는 한-콜 FTA로 무관세 혜택과 우수한 항공 물류 인프라를 갖춰 미개척 고성장 시장으로 평가받음

뉴스 번역 원문

K-뷰티, 콜롬비아 수출 사상 최고치 기록

한국 화장품의 콜롬비아 시장 내 입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2023년부터 본격화된 K-뷰티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한국 화장품의 콜롬비아 수출액이 780만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는 전년 대비 48% 증가한 수치로, 라틴아메리카 4위 경제국인 콜롬비아에서 한국 뷰티 제품의 영향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난 8월 21일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현지 K-뷰티 유통사 '촉촉스킨'과 협력해 프로모션 행사 '더 K-뷰티 시크릿 인 콜롬비아 2026'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라틴아메리카 정상회의 순방 이후 높아진 경제협력 분위기를 활용해 한국 뷰티 브랜드의 현지 유통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뷰티 업계를 대표하는 APR, 무신사, 코스맥스 등 중소·중견기업 17개사가 행사에 참가했다. 현지에서는 약 30명의 뷰티 인플루언서와 '그루포 엑시토', '올림피카' 등 콜롬비아 주요 유통망이 참석해 한국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콜롬비아는 멕시코나 브라질보다 시장 형성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신규 브랜드 수입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콜롬비아의 가장 큰 장점은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무관세 혜택이다. 대부분의 제품이 관세 없이 유통되며,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강력한 수준으로 꼽히는 항공 물류 네트워크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물류 이점은 뷰티 디바이스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신속한 운송을 가능하게 하고, 인접국 시장 진출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KOTRA는 단순한 판촉을 넘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공공기관 간 협력 체계도 구축했다.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국립식품의약품감시원(INVIMA) 인증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한국수출입은행과 협력해 약 1억 달러 규모의 재대출 금융 프로그램도 홍보했다. 행사 이후에는 구매자 반응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과 현지 유통망 간 후속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해 수출 성과를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KOTRA 보고타 무역관의 성기주 관장은 콜롬비아가 한국 소비재의 라틴아메리카 진출 거점으로서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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