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그루트, 미국 프리미엄 세포라 매장 진출(조선일보)
(원문 제목: Dr. Groot Expands into Premium U.S. Sephora Stores)
뉴스 시간: 2026년 8월 24일 00:57
언론사: 조선일보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세포라 #닥터그루트 #K-헤어
뉴스 요약
- LG생활건강의 두피·헤어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미국 내 424개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며 프리미엄 뷰티 유통 채널을 확보했다.
- 세포라 전용 할리데이 기프트 세트와 '롤온 세럼' 등 14개 제품이 주요 매대에 진열되며, 'K-헤어' 전용 선반이 마련됐다.
- 아마존과 틱톡숍, 코스트코에 이어 세포라까지 입점하며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뉴스 번역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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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그루트, 미국 프리미엄 세포라 매장 진출
LG생활건강의 두피·헤어 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글로벌 멀티 브랜드 화장품 유통사인 미국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 424곳에 입점했다. 이는 지난 2023년 11월 북미 온라인 시장에 처음 진출한 지 약 2년 9개월 만에 해당 지역 프리미엄 뷰티 유통 채널로 확장한 것이다. 아마존과 코스트코 입점에 이은 성과다.
LG생활건강은 두피·헤어 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 제품을 앞세워 미국 프리미엄 뷰티 시장 공세를 강화한다. /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은 지난 15일(현지 시각)부터 미국 전역 세포라 매장에서 닥터그루트 제품 14종 판매를 시작했다. 이는 지난 3월 세포라 공식 온라인몰 입점에 이은 조치다.
브랜드는 매장 내 눈에 띄는 선반 공간을 확보했다. 일부 매장에서는 통로 끝 ‘엔드’(End) 진열대와 세포라의 유망 브랜드 소개 코너인 ‘넥스트 빅 씽’(Next Big Thing) 섹션에 제품을 전시한다. 제품은 전용 ‘K-헤어’ 선반에도 배치된다.
주요 제품으로는 탈모 개선 효과를 강화한 ‘헤어 시크닝 샴푸’, 젖은 상태에서 크림으로 변하는 앰플 타입의 ‘미라클 인 샤워 트리트먼트’가 있다. 병뚜껑 끝의 둥근 마사지 볼로 제품을 바르는 ‘롤온 세럼’과 세포라 전용 홀리데이 기프트 세트도 판매한다.
닥터그루트는 북미 온라인 판매에서 대형 오프라인 유통사로 전략적으로 확장해왔다. 아마존과 틱톡샵에서 인기를 얻었고, 지난해 10월에는 미국·캐나다·멕시코의 코스트코 매장 약 680곳에 입점했다. 올해 상반기 아마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3% 급증했고, 지난해 북미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800% 이상 증가했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LG생활건강은 소셜미디어와 현지 방송을 활용했다. 미국 뷰티 인플루언서 브렛맨 록(Brettman Rock)이 닥터그루트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영상을 게시했고, NBC ‘투데이 쇼’에 브랜드가 소개된 후 핵심 제품이 아마존에서 품절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팝업 이벤트의 소셜미디어 콘텐츠는 조회수 3천만 회를 넘었다.
LG생활건강은 세포라 입점에 맞춰 현지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포라 매장에서 제품 증정 및 샘플 배포 이벤트를 열고, 브렛맨 록과 협업한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공개하며, 다음 달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소비자가 핵심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이벤트를 개최한다.
LG생활건강은 이러한 성장의 배경으로 헤어 케어 연구개발 역량을 꼽았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분야 전담 연구원 130여 명, 두피·헤어 케어 등록 특허 528건, 임상 시험 148건, 6만 명의 유전자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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