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걸그룹 멤버, 실패한 보톡스 경험 공개(Koreaboo)

KISS OF LIFE의 멤버 벨이 미용 시술과 그로 인한 문제점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 벨은 잘못된 보톡스 시술 경험과 그것이 개인적으로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이돌은 데뷔 직후 눈이 제대로 뜨지 않는 '안검하수'라는 의학적 상태를 겪었다고 밝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녀는 눈썹 주변 근육을 너무 많이 사용하지 말라는 조언을 받았다. 그래서 이마, 특히 눈썹 사이에 보톡스를 맞아 상안검을 제자리에 고정하고 눈을 들어 올리려 했다. 그러나 과정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아 눈썹을 전혀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벨은 눈을 뜨기 위해 눈썹 근육을 사용해야 했는데, 잘못된 보톡스 시술로 인해 그 부위의 움직임이 사라져 눈이 매우 처져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 기간 동안 그녀는 매우 우울해졌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벨은 상황을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눈썹 근육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한 운동을 찾아보았다. 그녀는 눈썹 근육의 이동성을 되찾기 위해 3개월 동안 열심히 운동했고 결국 성공했다. 벨은 팬들에게 보톡스 시술을 피하라고 경고하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이러한 미용 시술의 위험성에 대한 투명성은 K-팝 아이돌에게서 드물게 얻을 수 있는 것이며, 벨은 그 틀을 깨준 것에 대해 팬들로부터 진심 어린 감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