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미국 법인 설립으로 K뷰티의 글로벌화를 가속(KOREA WAVE)

(원문 제목: CJオリーブヤング、米国法人を設立しKビューティーのグローバル化を加速)

뉴스 시간: 2025년 2월 5일 08:42

언론사: KOREA WAVE

검색 키워드 : オリーブヤング

연관키워드:#미국진출 #K뷰티 #글로벌EC

뉴스 요약

- CJ올리브영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현지 법인을 설립

- 글로벌 K뷰티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현지화 추진

- 글로벌 EC 사이트를 통해 150개국에서 K뷰티 제품을 판매

뉴스 번역 원문

한국의 헬스&뷰티 스토어 대기업인 "CJ올리브영"은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현지 법인 "CJ 올리브영 USA"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을 "글로벌 K-뷰티 No.1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거점으로 삼고, 한국 내에서 쌓아온 "K-뷰티 산업의 생태계"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K-뷰티의 세계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미국 법인의 설립에 따라, 올리브영은 상품 조달, 마케팅, 물류 시스템 등 사업 확장에 필수적인 기능의 현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글로벌 전자상거래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에서의 오프라인 매장 1호점 출점을 위한 준비도 진행 중이다.

올리브영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사이트는 해외 소비자들이 K-뷰티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몰로, 전 세계 150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젊은 층의 소비자가 많고, 전자상거래에 친숙한 북미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해당 사이트의 매출 대부분이 북미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현지 고객에게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UX)과 인터페이스(UI), 결제 수단, 상품 정보 표시 방식을 정비하여 현지에 적합한 K-뷰티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몰에서 축적한 현지 데이터와 니즈를 분석하여 고객이 원하는 K-뷰티 상품의 조달을 진행하고, 상품 큐레이션의 고도화와 마케팅 강화를 통해 K-뷰티 브랜드의 미국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 대해서는 현재 여러 후보지를 검토 중이다. 글로벌 전자상거래를 통해 축적된 현지 데이터와 지식을 한국 내에서 성공을 거둔 옴니채널 전략과 결합하여 다양한 K-뷰티 브랜드와 최신 트렌드를 모은 매장을 전개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물류의 안정화와 배송 서비스의 만족도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다. 올해는 우선 글로벌 전자상거래와 한국 본사의 시스템을 연계하여 재고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한국의 물류 대기업 "CJ대한통운"의 미국 법인과 협력하여 현지에서 직접 상품을 발송할 수 있는 물류망의 정비도 추진할 계획이다.

올리브영의 이선정 대표는 "미국 법인의 설립은 올리브영의 주요 파트너인 중소 브랜드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지속 가능한 K-뷰티의 성장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K-뷰티 산업의 성장이 계속될 수 있도록 해외 시장에서도 'K-뷰티 성장 부스터'의 역할을 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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