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미래 산업 위해 현대차·티로보틱스·코스맥스 유치 추진(Pattaya Mail)

(원문 제목: Thailand courts Hyundai, T-Robotics and COSMAX for future industries)

뉴스 시간: 2026년 10월 1일 03:37

언론사: Pattaya Mail

검색 키워드 : COSMAX

연관키워드:#코스맥스 #태국투자 #R&D센터 #스마트제조 #BOI

뉴스 요약

- 태국 BOI 대표단이 서울을 방문해 현대차, 티로보틱스, 코스맥스와 투자 협의를 진행함

- 코스맥스는 태국에서 18억 바트 이상을 투자해 신공장을 건설 중이며, 직원을 500명에서 700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임

- BOI는 코스맥스에 태국 내 연구소 및 교육 투자 확대를 요청하며, 태국을 뷰티·헬스 산업의 역내 R&D 허브로 육성하고자 함

뉴스 번역 원문

태국, 미래 산업 위해 현대차·티로보틱스·코스맥스 유치 추진

태국 투자위원회(BOI)가 9월 28~29일 서울에 정부·민간 대표단을 파견해 전기차, 로봇공학, 반도체, 스마트 제조, 헬스·뷰티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고 나섰다.

나릿 티르드스티라숙디 BOI 사무총장이 이끄는 대표단은 현대차, 티로보틱스, 코스맥스와 투자 협의를 진행했으며, 한국경제인협회(FKI)와도 만나 태국을 투자 거점으로 홍보하고 비즈니스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차와의 협의에서 BOI는 태국 내 기존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 운영을 넘어 연구개발, 스마트 제조, 태국 협력업체 육성 등 고부가가치 활동으로 확대할 기회를 논의했다. 현대차는 이미 BOI 지원을 받아 사뭇쁘라깐에 전기차 및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 시설을 설립했으며, 2026년 5월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BOI는 또한 한국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티로보틱스에 태국 진출 확대와 태국의 반도체, 첨단 전자, 스마트 제조 분야 지원을 요청했다.

티로보틱스는 태국과 한국 로봇 산업 간 협력, 태국 대학과의 기술 인력 양성, 현지 로봇 부품 공급망 구축, 태국 내 잠재 고객 연결 등을 제안했다. 티로보틱스는 태국의 스킬 브릿지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표명했다.

티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을 전문으로 하며 글로벌 반도체 장비 제조사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핵심 파트너이다. 이 회사의 기술로는 반도체 클린룸용 진공 이송 로봇, 공장 및 물류 시스템용 자율주행 이동 로봇, 산업용으로 설계된 TR-WORKS 휴머노이드 로봇 등이 있다.

대표단은 또한 화장품 및 건강 제품의 글로벌 개발·제조 기업인 코스맥스와도 만났다. 코스맥스는 2018년부터 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사뭇쁘라깐에 제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신규 공장 건설을 통한 생산 확대를 위해 태국에 18억 바트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현재 500명 이상의 태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700명 이상으로 인력을 늘리고 스마트 제조 기술을 도입하는 한편 제품 테스트를 국제 기준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BOI는 코스맥스에 태국 내 연구소 및 교육 투자 확대를 권장하며, 태국을 헬스·뷰티 산업의 역내 연구개발 및 혁신 센터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지 조달 자재 사용 확대와 태국 협력업체와의 연계 강화도 촉구했다.

FKI와의 회의에서 BOI는 태국의 투자 촉진 정책과 인센티브를 소개하고 한국 기업들의 기회를 논의했다. FKI는 한국 기업들이 반도체, 피지컬 AI 로봇, AI 데이터센터 등 세 가지 주요 분야의 해외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FKI에 따르면 2010년 이후 한국의 아세안 투자는 두 배 이상 증가해 연간 약 100억 달러에 달한다.

BOI는 2021년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한국 기업들이 태국 투자 촉진을 위해 167건의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그 가치는 659억 바트를 넘는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젝트는 전자·전기제품, 기계·자동화, 금속·소재 제품, 화학 분야에 집중됐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한화, 두산 등 주요 한국 투자 기업들이 태국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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