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미국과 일본에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를 제치고 1위로 부상(Korea Bizwire)

(원문 제목: K-Beauty Surges to Top in U.S. and Japan, Overtaking French Luxury Brands)

뉴스 시간: 2025년 1월 6일 09:05

언론사: Korea Bizwire

검색 키워드 : K-beauty

연관키워드:#K-Beauty #미국시장 #일본시장 #화장품수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뉴스 요약

- 한국의 K-뷰티 산업이 미국과 일본에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를 제치고 1위 수입 화장품 카테고리가 됨

- 2024년 한국 화장품 수출이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초과, 전년 대비 20.6% 증가

-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미국 시장에 집중하며 성장세를 이어감

뉴스 번역 원문

한국의 K-뷰티 산업이 샤넬과 랑콤 같은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를 제치고 미국과 일본에서 가장 많이 수입되는 화장품 카테고리로 자리 잡으며 글로벌 화장품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4년 한국의 화장품 수출은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전년 대비 20.6% 증가한 102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2년과 2023년의 일시적인 침체 이후 K-뷰티 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를 반영합니다.

주요 시장에서의 지배력
미국에서는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 한국 화장품이 총 수입의 22.2%를 차지하며 14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의 16.3%를 차지했던 프랑스를 제친 성과입니다. 이 급증은 노화 방지와 기능성 성분을 강조하는 한국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 증가에 의해 주도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한국 화장품이 2024년 3년 연속으로 수입 1위를 유지했습니다. 3분기까지 한국 제품의 수입은 942억 엔(8억 7,8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프랑스 화장품의 823억 엔(7억 6,800만 달러)을 앞섰습니다. 일본 시장은 K-팝 문화와 인기 아이돌에서 영감을 받은 "장원영 메이크업"과 같은 트렌드에 영향을 받아 한국의 컬러 화장품을 선호했습니다.

변화하는 선호도와 성장 전략
스킨케어 제품은 미국으로의 K-뷰티 수출을 주도하며, 수출액은 2020년 2억 3,100만 달러에서 2024년 8억 1,500만 달러로 3배 증가했습니다. 일본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컬러 화장품이 1.6배 증가했으며, 이는 트렌디한 포뮬러와 눈길을 끄는 패키징에 의해 주도되었습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같은 업계 리더들은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964억 달러 규모의 미국 시장에 집중을 강화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북미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여 2024년 3분기까지 3,562억 원에 달했습니다. LG생활건강도 시장별 제품을 도입하여 증가하는 수요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코스알엑스, 티르티르, 달바와 같은 인디 브랜드들은 아마존과 같은 플랫폼을 활용하여 입지를 확장하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와 입소문을 통해 젊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도전 과제
K-뷰티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잠재적인 미국 무역 정책 변화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만약 10-20%의 관세가 부과된다면, 현재 무관세인 한국 화장품은 가격 경쟁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콜마코리아와 코스맥스 같은 일부 제조업체들은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북미 생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콜마코리아는 2025년 중반까지 펜실베이니아에 두 번째 공장을 완전히 가동하여 인디 브랜드 고객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업계 전문가들은 낙관적입니다. "K-뷰티는 저렴함으로 알려진 것에서 품질과 혁신으로 인정받는 것으로 진화했습니다,"라고 한 화장품 임원이 말했습니다. "가격 조정이 수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K-뷰티의 신뢰받는 카테고리로서의 명성은 그 모멘텀을 유지할 것입니다."

한국의 화장품 산업이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미국 시장에 더 깊이 침투하려는 가운데, K-뷰티의 미래는 혁신, 글로벌 매력, 전략적 시장 적응에 의해 밝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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