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서울의 K-라이프스타일 지도(KOREA WAVE)

(원문 제목: 外国人観光客がよく訪れるソウルのKライフスタイル地図)

뉴스 시간: 2026년 5월 27일 15:06

언론사: KOREA WAVE

검색 키워드 : オリーブヤング

연관키워드:#외국인관광객 #K-뷰티 #체험형매장

뉴스 요약

- 서울 주요 상권에서 K-푸드, 패션, 뷰티에 대한 수요 급증

-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특화형 매장 확산

- 올리브영 명동점, 외국인 매출 비율 95% 달성

뉴스 번역 원문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급증에 따라, 서울의 주요 상권에서 'K-푸드(한국 음식)'와 패션, 미용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기존의 중심지였던 명동뿐만 아니라, 홍대와 성수동 등 서울 전역에서 외국인들을 위한 체험 요소를 포함한 '특화형 매장'을 전개하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19일 밤, 서울 이태원에 있는 치킨 전문점 '교촌필방'. 매장 내부의 테이블은 외국인 관광객들로 가득 차 있었고, 갓 튀긴 치킨과 맥주를 즐기는 '치맥(치킨과 맥주의 조어)'을 만끽하고 있었다. 매장 입구에 걸린 큰 붓을 당기면 문이 열리는 장치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중국인 커플들이 스마트폰으로 기념 촬영을 즐기고 있었다. 운영 회사에 따르면, 이 매장의 외국인 고객 비율은 80%에 달한다고 한다.

치킨 체인 대기업 'BBQ'에서도, 명동과 홍대에 있는 매장의 2026년 1분기(1~3월)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에서 한국 음식을 떠올리면 치킨을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쇼핑을 마친 후 치맥을 즐기는 것이 필수 여행 코스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강변 공원에서 즉석 라면을 만드는 '한강 라면' 체험도 정착되고 있다. 식품 대기업 농심과 오뚜기는 한강의 선착장에서 체험형 라면 매장을 전개하여 호평을 받고 있으며, 농심은 다음 달 외국인이 많이 모이는 성수동에 새로운 체험 공간 '신라면 분식'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러한 관광객의 기세는 유통업계 전체의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 주요 백화점의 2026년 1분기 외국인 매출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약 130% 증가, 현대백화점의 '더 현대 서울'에서 121% 증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140% 증가하며 급성장을 기록했다.

가까운 편의점도 외국인 특화로 방향을 잡고 있다. 통역 서비스와 시식 공간을 강화한 'CU명동역점'은 외국인 비율이 52%를 유지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얼굴을 비추기만 하면 메이크업을 제안하는 기기를 도입한 'GS25뉴안녕인사동점'에서는 같은 분기의 매출의 약 70%를 외국인이 차지했다.

대형 슈퍼마켓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이나, 저렴한 화장품이 대량 구매되는 잡화점 '다이소 명동역점'도 외국인의 '성지'가 되고 있다.

드럭스토어 최대 업체 'CJ올리브영'의 명동 매장에서는 외국인 매출 비율이 95%에 달했다.

더욱이, 최근 트렌드 발신지인 성수동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체험형 매장 '아모레 성수'를 방문하는 고객의 80~90%가 외국인이다. AI가 피부에 맞춰 파운데이션이나 립 색상을 제안하는 서비스는 항상 예약이 가득 차 있으며, 이용자의 80% 이상을 외국인이 차지한다. 의류 통신판매 대기업의 오프라인 매장 '무신사스토어 성수'에서도 매장 전체 거래액의 65~70%를 외국인이 차지하는 등, 의식주의 모든 분야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소비를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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