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라의 뷰티 디렉터 호리노 토모코 씨, '최고령 여성 뷰티 어드바이저'로 102세에 기네스 세계 기록 갱신(時事ドットコム)

포라의 뷰티 디렉터 호리노 토모코 씨가 2025년 4월 9일에 102세 생일을 맞이하여,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서 '최고령 여성 뷰티 어드바이저'로 인정받았다. 그녀는 2025년 5월 2일에 이 기록을 갱신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 기네스 세계 기록 갱신이다. 2023년 8월에 기네스 세계 기록으로 인증받은 이후에도 그녀는 교육 및 세미나에 꾸준히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7월에는 첫 번째 저서인 『토모코 씨의 평생 즐겁게 일하는 가르침』을 출판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최고령 여성 뷰티 어드바이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다음의 네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1. 이 기록은 뷰티 어드바이저로 활동하는 최고령 인물에 해당한다.
2. 이 기록은 개인(여성)이 도전하는 것이다.
3. 이 기록은 나이를 연수와 일수로 표현한다.
4. 이 기록에서의 뷰티 어드바이저는 관련 제품, 피부 타입, 메이크업 기술을 갖춘 화장품 전문가이다.

호리노 토모코 씨는 후쿠시마현 후쿠시마시에 위치한 포라 사쿠라미즈 샵에서 활동하는 뷰티 디렉터이다. 그녀는 후쿠시마시에 거주하며, 7킬로미터 떨어진 샵까지 버스를 이용해 출퇴근한다. 매달 신제품 및 계절 미용 교육에 참석하며, 오랜 단골 고객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긴다. 앞으로도 사랑하는 포라의 일을 계속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 생년월일: 1923년 4월 9일 (102세)
- 포라 사업 시작일: 1962년 4월 15일 (근속 62년 초과)
- 누적 매출: 약 1억 2725만 엔 (2025년 4월 말 기준)
- 2024년 7월, 첫 번째 저서 『토모코 씨의 평생 즐겁게 일하는 가르침』을 다이아몬드사에서 출판.

호리노 토모코 씨는 1923년에 5남매 중 장녀로 후쿠시마현에서 태어났다. 1941년 18세에 전신전화공사에 근무하였고, 1946년 23세에 결혼하여 3명의 자녀를 출산했다. 1962년 39세에 포라 뷰티 디렉터로서의 일을 시작하였고, 1967년 44세 무렵부터 몇 년간 자신의 샵을 운영했다. 2007년 84세에 누적 매출 1억 엔을 달성하였고, 2022년 99세에 근속 60년 표창을 받았다. 2023년에는 '최고령 여성 뷰티 어드바이저'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인증되었다.

뷰티 디렉터는 전국에 약 2,500개 매장을 운영하는 포라의 샵에서 고객의 원하는 모습을 이끌어내는 전문 판매원이다. 고객의 내면을 포함한 총체적인 미용과 풍요로운 시간을 제공한다. 현재 일본 전역에 약 19,000명이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