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김은 좋아합니다. 한국 화장품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 드라마도 보고 있습니다(Yahoo!뉴스)

(원문 제목: 「韓国のりは大好き。韓国コスメも使っています。韓国ドラマも見ております」)

뉴스 시간: 2025년 11월 1일 11:00

언론사: Yahoo!뉴스

검색 키워드 : 韓国コスメ

연관키워드:#한국화장품 #K-beauty #한국드라마

뉴스 요약

- 고이치 사나에 총리가 한국 미디어의 질문에 대해 한국 문화에 친숙하다고 답변했다

- 이 발언이 SNS에서 퍼지며 한국 미디어에서도 다뤄졌다

- 한국 김과 한국 참치캔의 조합이 화제가 되었다

뉴스 번역 원문

"한국 김은 좋아합니다. 한국 화장품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 드라마도 보고 있습니다"라는 발언은 21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타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한국 미디어로부터 "한일 관계가 악화될 우려는 없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이 솔직한 답변은 SNS에서 크게 확산되었고, 한국 미디어에서도 잇따라 보도되었다. 정치적 맥락과는 별개로, "일상적인 문화 수준에서는 한국의 것에 친숙하다"는 부드러운 뉘앙스의 코멘트가 많은 젊은이들에게도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주목을 받은 식품 중 하나가 "한국 김"이었다. 이는 같은 시기에 미국의 인기 래퍼, 카디 비가 한국의 참치캔과 한국 김을 조합하여 먹는 "먹방"을 방송하여 큰 화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카디 비는 방송 중 한국계 슈퍼마켓 "H마트"에서 구입한 고추참치를 흰쌀밥, 마요네즈, 칠리소스와 섞어 그것을 한국 김으로 말아 먹었다. 그녀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맛있다!"고 흥분하며 코멘트했고, 그 반응이 시청자의 관심을 한껏 끌었다. 이를 계기로 한국 식품 제조업체인 동원 F&B는 해외로의 수출 전개를 강화하고 있으며, SNS에서는 "#GochuTunaChallenge"라는 해시태그도 등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일본 김과 한국 김은 무엇이 다를까? 또한, 카디 비가 먹었던 레시피는 정말 맛있는 것일까? 실제로 시도해 보았다. 한국 김은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얇게 발라 소금을 뿌려 구운 맛김이 가장 일반적이다. 일본의 맛김과 비교하면, ●향이 강하다 ●짠맛이 확실하다 ●표면에 약간의 기름이 있어 입안에서 가볍게 느껴진다는 특징이 있다. 한국에서는 반찬으로 식탁에 오르는 것 외에도 잘게 부수어 비빔밥이나 주먹밥에 섞는 경우가 많다. 찌개에도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역사적 기록에서는 '세종실록지리지'(1454)에 이미 등장하며, 조선왕조 시대부터 진상품으로 취급되었다. 김 양식은 17세기에 본격화되었고, 20세기 이후에는 인공 종묘나 냉동망 기술이 도입되었다. 현재는 일본을 포함한 세계 각지로 수출되고 있다.

고추참치는 참치에 잘게 썬 고추와 달콤하고 매운 소스를 버무린 한국의 "국민적 캔"이다. 김과 마찬가지로 밥 반찬은 물론, 라면이나 찌개에 넣거나 안주로 즐기는 것도 정석이다. 이번에 시도한 레시피는 매우 간단하다! 1. 갓 지은 밥에 고추참치를 섞는다 2. 마요네즈를 적당량 추가한다 3. 한국 김으로 말아 먹는다 한 입 먹으면 처음에는 부드럽지만, 나중에 매운맛이 따라온다. 참기름의 풍미가 있는 한국 김과의 조합이 그야말로 궁합이 뛰어나 손이 멈추지 않았다.

이번 타카이치 총리의 발언은 정치적 논의와는 별개로, 일상 속에 이미 스며든 "한국의 문화"를 솔직하게 이야기한 말로 받아들여진 것이 아닌가 느껴진다. 한국 김은 손쉽게 구할 수 있고, 변형하기 쉬운 식재료이다. 만약 관심이 있다면, "고추참치×한국 김말이"를 꼭 시도해 보길 바란다. 식문화를 통해 접할 수 있는 이국의 매력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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