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K-뷰티 강화…관민 연계로 400억 원 펀드 창설(AFPBB News)

(원문 제목: 韓国、K-ビューティー強化へ…官民連携で400億ウォンファンド創設)

뉴스 시간: 2025년 4월 14일 13:07

언론사: AFPBB News

검색 키워드 : K-ビューティー

연관키워드:#K-beauty펀드 #한국콜마 #코스맥스

뉴스 요약

- 한국 중소벤처기업부는 K-beauty 산업의 혁신과 수출 강화를 목표로 400억 원 규모의 관민 벤처 펀드를 창설

- 한국콜마와 코스맥스가 중심이 되어 자금 지원과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추진

- 펀드는 5월부터 공모가 시작되며, 9월까지 400억 원 이상의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

뉴스 번역 원문

한국 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 산업의 혁신과 수출 강화를 목표로 민간과 협력하여 400억 원(약 45억 엔) 규모의 관민 벤처 펀드인 'K-뷰티 펀드'를 창설한다. 화장품 ODM 기업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가 중심이 되어 자금 지원과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한다.

10일 서울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양사의 대표자와 뷰티 관련 기업 약 400개가 참석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번 펀드를 통해 더 큰 수출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펀드는 모태펀드와 앵커 기업이 출자하고 나머지는 운영 기업(GP)이 담당하는 구조이다. 5월부터 공모가 시작되며, 9월까지 400억 원 이상의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K-스타트업 펀드의 일환으로 우대 조치도 마련되어 있다.

코스맥스는 AI, IoT, AR 등을 활용한 '뷰티 테크'에 대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한국콜마는 천연 소재와 환경 대응 용기 분야에서의 파트너 발굴에 집중한다. 두 회사는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비한 대응책도 중요시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펀드 창설에 그치지 않고 자금 지원, 판로 확대 지원, 정보 제공 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아마존과 전개한 프로젝트를 동남아시아와 일본으로 확대하고 지원 대상 기업도 대폭 늘릴 계획이다.

4월에는 발주서만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K-뷰티 론' 제도도 신설되었다. 5월 말에는 국제 박람회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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