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서울 외 지역 매장 리노베이션에 1238억 원 투자(DigitalToday)

(원문 제목: Olive Young to expand outside Seoul, spending 123.8 billion won on store overhaul)

뉴스 시간: 2026년 4월 23일 07:30

언론사: DigitalToday

검색 키워드 : OLIVE YOUNG

연관키워드:#투자확대 #매장리노베이션 #물류업그레이드

뉴스 요약

- CJ Olive Young, 올해 서울 외 지역에 1238억 원 투자 계획

- 기존 매장 경쟁력 강화 및 운영 효율성 증대 목표

- 대형 허브 매장 및 물류 인프라 업그레이드 추진

뉴스 번역 원문

CJ 올리브영이 올해 서울 수도권 외 지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노후 매장을 리노베이션하고 허브 매장을 강화하며 물류 인프라를 보완하여 수도권 외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이는 온라인 판매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지역 허브 기능과 물류 역량을 강화하려는 노력으로도 보인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CJ 올리브영은 올해 수도권 외 지역에 1238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신규 매장 개점, 매장 리노베이션 및 물류 인프라 업그레이드에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COVID-19 엔데믹 이후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투자를 늘려왔다. 회사는 매장 건설 관련 투자가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고 밝혔다.

투자의 주목할 만한 부분은 수도권 외 지역 매장의 전면 개편이다. 최근 이들 지역에 대한 투자는 신규 매장 개점보다는 기존 매장의 경쟁력 향상과 운영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 20년을 맞이하면서 수도권 외 지역의 노후 매장 수가 증가하여 리노베이션 필요성이 커졌다. CJ 올리브영은 전자 라벨 도입과 같은 매장 내 인프라 업그레이드 및 매장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상업 지구 특성, 관광 수요 및 지역별 배송 인프라 격차를 고려할 때, 기존 매장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허브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수도권 외 지역에서 신규 매장 개점보다 더 중요해졌다. 수도권 외 주요 상업 지구에는 허브 역할을 할 대형 매장을 배치할 예정이다. 올해 투자 계획 중 100평 이상 대형 매장 78개 중 절반 이상인 43개를 수도권 외 지역에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올리브영은 최근 명동, 홍대, 강남 등 밀집된 상업 지역에 대형 전문 '타운' 매장을 늘리고 있다. 이는 수도권 외 주요 지구에도 동일한 접근 방식을 적용하여 지역 허브를 확장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서울을 넘어 외국인 관광 수요가 확산되는 최근 추세도 수도권 외 지역에 대한 투자 확대의 이유로 꼽힌다. CJ 올리브영은 지난해 4분기 오프라인 매장 매출이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방문객 증가를 초과하는 인바운드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경상남도, 충청북도, 울산에서 외국인 고객 매출이 전년 대비 120% 이상 증가했다.

부산, 제주, 경주 등 주요 관광지에 글로벌 전문 매장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경상, 전라, 충청 지역의 구도심과 신도심을 중심으로 허브 매장을 구축하여 고객 유입을 늘릴 계획이다. 수도권 외 지역 전략은 매장 크기의 일률적인 확장보다는 각 상업 지구에 맞춘 허브 구축에 더 가깝다는 평가가 있다.

올리브영은 이러한 허브 매장이 상업 지구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 서면, 강릉 지구의 타운 매장은 개점 후 6개월 동안 방문자 수가 전년 대비 평균 25% 증가했다. 회사는 허브 매장 주변으로 유입된 방문객이 인근 상업 지역의 소비 흐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사업 확장도 수도권 외 지역 투자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올리브영의 연간 온라인 매출 비중은 2021년 24.3%에서 2025년 30.7%로 꾸준히 증가했다. 온라인 비중이 30%를 넘어서면서 수도권 외 지역의 허브 매장과 물류 역량 강화는 배송 경쟁력과 재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단계로 보인다.

허브 강화가 지역 내 온라인 주문 기반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이번 투자에는 경산 센터와 지역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 운영 확대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CJ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수도권 외 지역 투자는 추가 매장 개점이 아닌 질적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지역 특성을 강조하고 외국인 여행객 수요를 증가시키는 등 지역 상업 지구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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