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피부 붐: 서울의 인터랙티브 뷰티 클리닉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이유(KED Global)
(원문 제목: Glass Skin boom: Why Seoul’s interactive beauty clinics are hottest stop for foreign tourists)
뉴스 시간: 2025년 7월 20일 18:55
언론사: KED Global
검색 키워드 : OLIVE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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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CJ Olive Young의 플래그십 스토어 Olive Young N Seongsu가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빔
- 맞춤형 스킨케어 진단과 K-beauty 체험 제공
- Amorepacific과 Shinsegae도 뷰티 관광에 동참
뉴스 번역 원문
최근 서울의 힙한 성수동에서 아침 일찍부터 CJ 올리브영의 플래그십 뷰티 컨셉 스토어인 올리브영 N 성수 앞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줄을 서 있었다. 이들은 새로운 제품 출시나 K-pop 아이돌의 등장 때문이 아니라, 무료 맞춤형 스킨케어 진단과 한국의 베스트셀러 화장품에 맞춘 세션을 경험하기 위해 모였다. 중국에서 온 25세의 홍이 공은 "샤오홍슈에서 봤다"며 아침 8시 30분에 도착해 자리를 예약했다고 말했다. 위층에서는 인도 관광객이 맞춤형 색상 매칭 상담을 받고 있었고, 3층의 피부 및 두피 분석실에서는 20대 홍콩 여성이 진단 모니터에 둘러싸여 앉아 있었다.
이들의 목표는 단순히 한국산 화장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K-beauty를 경험하는 것이었다. 올리브영의 뷰티 컨설턴트 하지영은 "오늘 예약된 25개의 슬롯 모두 외국인들이 예약했다"고 말했다. 한국의 문화 수출의 중요한 요소였던 뷰티는 제품 중심의 소매에서 몰입형, 고급 서비스로 미묘하지만 강력한 변화를 겪고 있다. CJ 올리브영에 따르면, 이들의 핸즈온 뷰티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의 93%가 외국인 관광객이다.
틱톡, 샤오홍슈, 인스타그램을 통한 입소문이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다. 한국계 미국인 인플루언서 엘렌 박이 올리브영 N 성수의 피부 진단 도구와 맞춤형 메이크업 추천을 소개한 영상은 46만 회 이상의 조회수와 2만 회 이상의 저장을 기록했다. CJ 올리브영에 따르면, 매장 내 뷰티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80%가 영어권 국가 출신이다. "인터랙티브 뷰티 경험은 외국 방문객, 특히 K-드라마 스타와 K-pop 아이돌로 유명한 '유리 피부' 미학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필수 일정 항목이 되었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남성들도 이에 동참하고 있다.
남성 고객을 대상으로 한 그루밍 중심의 카운터인 "맨즈 브로우 바"는 미국, 중국, 일본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고객의 거의 절반이 외국인이다. CJ 올리브영은 뷰티 관광을 활용하는 유일한 회사가 아니다. 아모레퍼시픽의 플래그십 공간인 아모레 성수는 올해 외국인 방문자 비율이 2024년 약 30%에서 79%로 급증했다. 이곳에서는 방문객의 피부 톤과 입술 색상에 맞춘 맞춤형 파운데이션과 립스틱 블렌딩을 제공한다. "올 여름 100% 예약이 완료되었으며, 일본, 동남아시아, 미국, 심지어 중동에서도 강한 관심을 보였다"고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말했다.
CJ 올리브영은 체험 서비스 이용자의 거의 절반이 제품을 구매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높은 전환율을 나타낸다. 외국인 고객은 성수 플래그십 매장의 매출의 70%를 차지한다. 회사는 연말까지 전국 100개 주요 지점으로 이러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맞춤화는 국제 관광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이것은 스토리텔링, 데이터, 개인화가 결합된 뷰티이다."
고급 소매업체들도 이에 동참하고 있다. 신세계의 뷰티 컨셉 스토어 시코르는 최근 강남에 AI 기반 두피 분석과 맞춤형 헤어케어 연구소를 갖춘 매장을 열었다. 이곳의 메이크업 바에서는 전문 아티스트가 방문객의 피부 톤에 맞춘 스타일을 시연하고 적용하며, 외국인 손님들 사이에서 K-idol 스타일링이 가장 많이 요청되는 옵션이다.
떠오르는 인디 브랜드들도 이 흐름을 따르고 있다. 클렌징 팩으로 유명한 휩드는 성수 매장에서 고객이 직접 클렌저를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컬트 립 브랜드 롬앤은 같은 동네에 첫 매장을 열고, 관광객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색상을 블렌딩할 수 있는 립스틱 제작 존을 제공하고 있다. "이것은 단순한 소매가 아니라 소프트 파워이다"라고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 김주덕 교수는 말했다. "경험은 기억을 만들고, 기억은 구매를 이끈다. 관광이 회복되면서, 체험형 뷰티 서비스는 K-beauty 팬덤과 실제 수익 사이의 다리가 되고 있다."
이 공식은 한국 외부에서도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보인다. CJ 올리브영은 세계 3대 뷰티 무역 박람회 중 하나인 라스베이거스의 코스모프로프 북미 2025에서 부스를 열어 4,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모았다. CJ는 세계 최대의 뷰티 제품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강화하기 위해 2월 로스앤젤레스에 미국 법인을 설립했다. CJ는 부스를 방문한 사람들이 서울에서 사용되는 "스킨 스캔" 진단 도구뿐만 아니라 K-beauty의 주요 제품들인 바이오힐 BOH, 브링 그린, 컬러그램의 전시에도 끌렸다고 밝혔다. "우리가 판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어떻게 판매하는지를 보여줄 기회였다. 그것이 K-beauty를 돋보이게 한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제품 라인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우리의 큐레이션된 기술 기반 접근 방식은 글로벌 구매자들에게 다른 종류의 가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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